환상의 세계 같은 느낌이네요. 곳곳에 숨겨진 방도 여러 개 있으니 잘 찾아보셔야해요. 숨겨진 방에 들어가면 유리로 된 구슬이나 특이한 장식품들이 더해져 분위기가 달라져요. 물고기를 직접 크레파스로 색칠한 후 스캔해서 화면에 띄우는 체험형 관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생선, 문어, 해마, 상어 등 윤곽을 선택해 그릴 수 있어서 그림 잘 못그리는 사람도 실패할 일은 없네요. 정해진 물고기 틀에서 벗어나서 그려도 스캔이 잘 되니까 다른 모양을 그리는 것도 가능해요. 저는 물고기 프레임을 고르고 프레임이랑 좀 다르게 돌돔을 그렸는데 스캔 잘 됐어요. 여기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포인트가 많아서 혼자 가는것보다 같이 사진찍어줄 일행이랑 같이 가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기다리지 않고 입장 가능해요. 그리고 아침 첫타임쯤에가 사람이 많지 않아서 관람하기에도 사진찍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평일이었는데도 오전 늦은시간쯤부터는 사람이 많아지더라고요.
도쿄 아자부다이에 위치한 디지털 아트 전시장입니다. 24년 2월에 개장하였으며, 도쿄의 새로운 랜드마크롸 아자부다이와 함께 필수 관광코스가 된 곳입니다. 이곳은 일반 미술품전시가 아닌 디지털로 만들어 낸 빛과 소리로 다채로운 효과를 볼수있는 전시입니다. 입장권은 우리나라에서도 클룩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며, 성인은 39,600원에 판매중입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관람객이 너무 많아서 조금씩 밀렸었고, 핸드폰이나, 카메라는 필수로 지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방들이나, 복도마다 다양한 이미지 효과들이 많은데, 예쁘고 재미있는 인생샷 찍기에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티켓은 예매로 미리 사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현장 구매가 어려워보이고, 제가 간 날도 이미 많은 분들이 매진이라 발길을 돌리셨네요.
빛의 조화라던가 영상물 배치가 매력적이고 시각적인 미가 매우 강조된 현대적인 전시전입니다. 연인이나 아이들과 함께 인생샷 건질만한 스팟이 많이 있는 좋은 에너지 넘치는 공간이네요~
I highly recommend you book online. I saw many people going back because they couldn’t get the ticket on-site.
However, it is a well-arranged and decorated happy place with lots of light and visual effects. It’s a great place for getting good pictures as well.
인 당 4400앤 지불하고 방문.
너무 너무 신비한 경험이었다. 그냥 그래픽이라 치부하기엔 사람을 감지해서 물길이 갈라지는 표현이랄지.... 글자 비가 내리다가 손을 대면 사라지는 모습.... 너무 너무 신기했고 아이들과 가기 좋은 전시인 것 같다.
우리로 들어가는 느낌 신비한 기분.. 한번 꼭 가 볼만하다.
굳이 아쉬운 점을 뽑자면, 천정까지 전시가 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방이 많고 순서가 없다 보니 어디를 빼놓고 못 볼 수도 있다.
방에 번호나 순서를 정하지 않은 이유는 그래픽이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언제 들어가도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라고 이야기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방문했던 방도 나중에 다시 가보라고 했던 것 같다. ㅎㅎ 좀 비싸긴 한데.. 한국에 없는 전시인 만큼 여행 중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