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전시
시간이 너무 잘가서 2시간 반이 순식간에 지나감
미로 처럼 해놔서 길이 헷갈리기는 하는데
점점 익숙해짐
정말 너무 추천하는 전시회
원하는 시간에 보기 위해서는
예약을 빨리 해야함
저녁시간은 마지막까지 비어 있음
주차는 200엔 / 15분
1시간 800엔
3000엔 이상시 1시간
6000엔 이상시 2시간 줌
환상의 세계 같은 느낌이네요. 곳곳에 숨겨진 방도 여러 개 있으니 잘 찾아보셔야해요. 숨겨진 방에 들어가면 유리로 된 구슬이나 특이한 장식품들이 더해져 분위기가 달라져요. 물고기를 직접 크레파스로 색칠한 후 스캔해서 화면에 띄우는 체험형 관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생선, 문어, 해마, 상어 등 윤곽을 선택해 그릴 수 있어서 그림 잘 못그리는 사람도 실패할 일은 없네요. 정해진 물고기 틀에서 벗어나서 그려도 스캔이 잘 되니까 다른 모양을 그리는 것도 가능해요. 저는 물고기 프레임을 고르고 프레임이랑 좀 다르게 돌돔을 그렸는데 스캔 잘 됐어요. 여기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포인트가 많아서 혼자 가는것보다 같이 사진찍어줄 일행이랑 같이 가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기다리지 않고 입장 가능해요. 그리고 아침 첫타임쯤에가 사람이 많지 않아서 관람하기에도 사진찍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평일이었는데도 오전 늦은시간쯤부터는 사람이 많아지더라고요.
미디어아트 전시가 처음은 아니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생각했던 거 보다 훨씬 멋있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서 있는 곳, 손을 대는 것에 따라 변롸가 생긴다는 점, 작품이 경계없이 옮겨다닌다는 점 등이 새로웠습니다. 관람객들이 정말 많았는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한 가지 주의사항은 빛을 이용한 작품들을 볼 때 눈이 조금 부담될 수도 있습니다.
잠깐 둘러볼 생각으로 갔는데 같이간 친구가 너무 깊게 빠져서 3시간 넘게 머물다 왔다.
4년전에 팀랫 플래닛을 처음 봤을 때 미디어아트란 장르를 처음접해서 정말 큰 충격을 받았던 것이 떠오른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teamLab이라 그때 경험했던 큰 충격을 기대 했지만 플래닛과 많은 부분이 겹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적어서 아쉬웠지만 몇 번을 봐도 최고인 것은 확실하다.
여행 중 기다리는 것이 시간 아까워 프리미엄 티켓을 구매했는데 의외로 일반 티켓을 구매한 사람도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는 않아 돈이 조금 아까운 생각은 들었다.
중간에 설치돼 있는 카페는 꼭 가 보길 추천 한다. 찻잔에 올려진 꽃잎의 영상이 움직임을 따라오는데 기술적인 명과 예술적인 면이 모두 뛰어나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