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에겐 300엔어치 값어치를 매우 아슬아슬하게 채운다고 생각. 물론 내가 갔을 때는 꽃도 음청 이쁘고 날씨도 좋고 나비도 많아서 나름 괜찮았다. 근데 여행왔는데 마침 오전에 자기가 시오도메쪽에 있고 시간이 남아도는게 아니라면 굳이?
그러나 근처 주민이라면 연간권을 구매하고 자주 오면 대만족할 것이다. 아님 관광객이더라도 벚꽃시즌에 오면 이쁠거같다
콘래드 호텔을 중심으로 무게감 있는 건물들이 정원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작은 꽃밭도 조성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관리가 잘 되어 있고 도심 속에서 여유있게 한바퀴 돌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 느긋하게 걸으면 한바퀴 도는데 30-40분 정도 걸린다.
기대 이상으로 좋았어요. 고즈넉하고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어요. 걷고 구경하기 참 좋네요. 중간중간 볼거리와 설명 표시판을 읽어봐도 재밌고, 연못도 예쁘고, 꽃도 예뻐요. 멀리 레인보우 브릿지도 보입니다!
입장료가 300엔이에요. 앞에서 티켓 자판기 기계로 사도 되고, 매표소 직원분께 구매해도 됩니다. 직원분은 기본적인 영어를 잘 하고 친절하셨습니다.
앞에 주차장도 작게 있어서 버스를 타고 온 단체 관광객들도 있네요.
안에 화장실이 깨끗하고 여러개 있고요, tea house 하나와, 작은 매점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열고, 산책하기 정말 좋기 때문에, 근처 호텔에 묵으면서 아침 시간에 들르기 좋아요. 대부분의 가게가 11시쯤 부터 열어서 아침시간에 방문하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