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Nagoya Castle
마츠리 무료개방 때 방문. 사람이 오질나게 많긴 했지만 그래도 천수각 관람은 충분히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안의 저택 관람은 기본이 대기줄 2시간이라 일찌감찌 포기. 혹시라도 10월 마츠리철 때 갈 사람들은 참고하세요. 아마 다른때는 이렇게까지 사람 많진 않을 겁니다.
10월 초에 다녀온 나고야성은 사실 시청에서 걸어가는 길이 도시밖에 한적한 느낌이 들어 좋았고 입장료는 1인당 500엔 현장 결제만 되는것 같았다.
아직 늦여름 날씨 때문에 많이 덥고 습했지만 일요일 오전에도 지역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도 많이 나와 있었고 푸드트럭이나 천막 아래 가게들이 수백개가 있어 놀라웠다.
무엇보다 지금은 2차대전 이후 복원된 모습이지만 원래 일본의 국보1호였다고 하는데 나고야성은 굉장히 멋있었다.
지금은 물은 없지만 해자와 외성벽을 지나 들어가서 내부 구경을 한 혼마루고텐은 방이나 벽, 천정에 장식들이 화려하고 다양해서 눈길을 끌었다. 공사중으로 외부만 볼수 있었던 천수각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중간중간 그늘이나 자판기에서 쉴 수 있었고 정원도 잘 조성되어 있어 쉬면서 구경하기 좋았다.
나고야에 오면 1번은 꼭 가볼만한 곳!
나고야성은 일본 3대 명성 중 하나이며 큰 규모의 천수각이 그 특징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한 후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오사카를 포위하기 위해 세운 성 중 하나이다. 인근 지역의 기요스 성은 포위망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기요스 성을 해체하고 그 자재는 이곳의 망루를 짓는데 활용했다. 구마모토 성을 지은 가토 기요마사도 이 성을 짓는데 참가하였는데 내부에 가토 기요마사의 돌이라는 큰 돌도 있다.
입장료는 500엔인데 안전상 문제로 천수각의 입장은 불가. 철근 콘크리트로 복원한 천수각은 감흥이 없어 크게 실망스럽지는 않았다. 대신 복원된 혼마루 어전은 입장이 가능한데,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군의 공습을 받을 때 장벽화는 다 떼어내 따로 보관을 하여 당시의 장벽화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한다(전시되어 있는 것은 복제품이긴 하다).
나고야성 천수각은 본래의 목조 건물로 복원 중이라고는 하는데 완료시점은 미지수.
Social Castle이라고 하는 축제기간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여러 푸드트럭 및 소품숍 들이 많았고, 각종 공연과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있었다. 다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인게 불편했음
나고야오면 꼭 와봐야할 대표 명소
엄청 더운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왔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장관이였습니다.
날씨 화창할때 보니 오사카성만큼이나 천수각이 더 웅장해 보였고 꼭대기에 자세히 보면 긴샤치도 있어 화려함을 더해 주었습니다.
비록 내부는 들어갈 수 없었지만 근처에서 무료사진 촬영도 가능하고 닌자들과 사진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