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평범한 백패커임. 가미코치 버스터미널에서 6시에 출발, 정상은 18시에 도착. 배낭은 15kg. 무게를 줄이고 또 줄이시길 권고. 절대 나같은 바보가 없길 바람. 더 높은 산도 가봤지만 이런 조건으로 여기를 하루에 다 오르는건 매우 매우 강인한 체력을 필요로 함. 덕분에 지옥 맛 제대로 보고, 죽이는 경치는 보고 여하튼 자연 앞에 항상 겸손하자는 교훈 얻어감.
위험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멋진 산입니다. 아래에는 아름다운 산장이 있고, 산 정상에는 경치가 좋습니다. 군다케는 해발 3,180m로 일본에서 5번째로 높은 봉우리입니다.
얼음과 눈의 침식으로 인해 군다케는 하늘을 향한 창 모양을 하고 있으며, 매우 날카롭고 가파른 산으로, 일본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