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를 좀 알면 관람하는데 여러모로 좋음. 우선 입장료가 성인 기준 900엔이어서 그냥 좀 둘러보기만 할까하고 들어가기엔 비쌈. 그리고 11시30분하고 2시에 인형극을 해서 시간 맞으면 보기 좋음, 난 못 봄. 얘기들 있을수 있는데가 있는데 한 2살정도 되는 얘기 데리고 놀고 있는 서양인 엄마도 있었음. 그리고 입구 옆에 가볍게 먹을 수있는 카페(콜라보 o)도 있어서 거기서 먹어도 됨
어릴 적 읽던 만화는 모두 일본 만화였네요. 연도별로 모아둔 만화책들이 매우 흥미롭고 재밌어요 굉장히 넓고 3층까지 있어요. 1층 굿즈 샵도 넓으니 들러보세요.
한국어로 된 만화책도 몇가지 있어서 재밌어요 900엔이 아깝지 않았어요.
대신 단체관광객이 생각보다 많이 와요
다국적 대규모 만화책방이라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시간 무제한에 900円이라 생각보다 저렴하나 마감을 5시 30분에 해서 조금 애매할 수도 있어요 만화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쯤은 갈만하나 그렇지 않다면 조금 애매할 수 있어요
이와 별개로 다국적의 사람들이 만화책으로 하나 되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이게 글로벌인가라는 생각마저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