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입장료 600엔을 내고 평일 오후에 방문했습니다. 사람은 많지도 적지도 않았어요. 솔직히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훨씬 넓고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600엔에 이 정도라고?" 를 연발했네요.
팬더가 없어서 못본 것이 조금 아쉽고 동물들이 식사하는 시간이 있어서 곰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 그 외엔 전부 좋았습니다. 코알라도 보고 호랑이, 재규어, 기린, 코끼리 등도 가까이서 보게 되어 좋았어요.
산노미야에서 한큐전철로 아주 가까우므로, 동물원 좋아하시는 분은 고베여행 중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플라밍고 한 종을 빼고는 99%의 동물종이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음. 낙후된 시설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동물들이 정형행동을 보이며 종별 생리적, 생태적 특성에 맞는 식생을 포함한 환경조성도 최악이고 행동풍부화도 최악임.
동물들이 활력징후도 거의 없고 섭식반응이 떨어지는지 마른 개체가 많음.
발리미나, 앵무새들 같은 사이테스 1급2급 종도 적절한 온습도를 보장받지 못하고 야외 케이지에 노출되어 있고 자해가 심한 개체들도 보임.
심지어 팬더의 경우 보유중 폐사한것으로 보이는데 팬더하우스에 팬더가 생존시 사용햇던 물품들을 전시하고 명복을 비는 제단이 조성되어 있음. 팬더가 폐사해서 현재 보유 및 전시중이 아니라는 안내가 그 어디에도 없으며 심지어 기프트샵에서 팬더 관련 상품들을 버젓이 판매중임.
시립 동물원임에도 동물원이라는 타이틀이 무척이나 부끄러울 수준의 사육환경과 사양관리 레벨을 보여줌. 폐쇄가 맞다고 생각함
19개월 아들 데리고 갔는데 꽤 좋아했습니다.^^
나중에 기억은 못하겠지만 엄마인 제가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제일 신났습니다.
큰 동물원은 아니지만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여럿히 사는 동물들은 그래도 괜찮은데.. 북극곰이나 오랑우딴 등 혼자 갇혀 사는 아이들은 매우 불쌍하기도 했네요~ㅠㅠ
이럼 동물원을 가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동물을 너무나 좋아하는 1인으로서 여행지마다 동물원을 방문하게 되네요~ ㅠㅠ
먹을만한 레스토랑이 많지 않고 일요일이라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곳들이 곳곳에 있으니 도시락 싸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편의점 도시락이라도^^
팽귄 수영하는거 보시면서 도시락 드시는 거 추천합니다.!
실내공간에 여러개의 의자와 몇 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600엔으로 매우 저렴하지만 주차비를 따로 지불해야 합니다.
4~5시간정도 있었는데 주차료 1000엔 나왔습니다.
생각보다는 저렴했네요~~^^
동물원 들어가는 입구의 길이 매우 복잡하니 아침일찍 가는 걸 추천합니다.
오전9시 오픈이니 오픈시간 맞춰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