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칸다 묘진 신사(神田妋神社)
일본에서 처음으로 가본 신사였습니다~
일본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그 당시 첫일본이자 첫신사였던 간다묘진에서 합격부적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그 부적을 애지중지 가지고 다니며 기도했는데 결국엔 입시에 실패하고 한동안 잊고 다니다가 그 후 3년뒤 작년부터 일본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간다묘진하면 그때의 합격부적의 추억도 새록새록 합니다~
한번쯤 가보셔서 본인이 원하는 부적을 하나 사보시는 것도 추억이자 마음 한 곳 든든한 지원군이 생기는 경험을 하게 될거 같네요!
아키바 근처에 있어서 애니메이션이나 버튜버와 한 번씩 콜라보를 하는데 그럴 때 오면 한정 굿즈를 구매할수 있어요. 그리고 옆 계단에는 러브라이브의 배경이 된 계단도 볼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이야기를 제외하고도 신사 자체의 분위기도 좋고 예뻐서 아키하바라에 갈 때면 세트로 항상 방문합니다.
오차노미즈역과 아키하바라역 사이에 있습니다.
아키하바라역 쪽에서는 가파른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하므로
오차노미즈역 쪽에서 가는편이 좋습니다.
평소에 가면 조용한 편이지만
마츠리기간이나 연초에 가면 엄청난 인파에 놀라실겁니다.
에비스(恵比寿)와 다이코쿠텐(大黒天)을 모시고 있습니다.
에비스는 물고기를 많이 잡히길 기원하는 신으로
현대일본에서는 사업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로 많이 참배하며,
다이코쿠텐은 가정의 행복과 평화를 기원하는 신으로
연인과 부부가 많이 찾습니다.
도쿄 도심지에 있는 적당히 규모있는 신사입니다
10년전쯤에는 러브라이브라는 애니메이션에 자주 나오는 신사로 엄청 유명해서 러브라이브 굿즈로 도배가 된 추억있는 신사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덕들 돈으로 대형 별관도 짓고나니 본래의 신사로 돌아가고 오덕스러운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신사가 되었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