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호코쿠 신사 센조카쿠 파빌리온
미야지마를 여기를 위해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운이 좋았는지, 벚꽃의 막바지에 흩날리던 꽃잎과 선선하고 시원한 바람, 조용한 분위기가 나를 한 시간 이상 여기에 잡아두었다.
대청마루에서 내려다본 미야지마의 풍경이 지금도 눈이 선하다.
여러 나라에서 온 관광객 무리들이 다들 큰 기대 없이 들어 왔다가 내부의 웅장함과 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반해서 한참 앉아있다가 아쉬운 표정으로 돌아서는 게 나만 그렇지 않았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했다.
내가 마침 좋은 날씨와 때를 만난 것 일수도 있지만, 볕과 바람이 좋은 날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으로 지어진 휴식(?)공간 같은곳이지만
꽤 웅장하고 검은색이 주는 묵직함이 돋보이는 곳.
.
이쓰쿠시마섬에서 꽤 높은곳에 있는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또한 좋다.
.
입장료는 있지만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좋은곳.
.
섬에 왔으니 한번쯤 올라가서 경치를 바라보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