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12 삿포로에서 왕복 10시간 기차 타고 다녀왔는데 유빙없어서 그냥 안타고 왔습니다. 그래도 유빙이 없어서 그런지 예약한거 수수료 없이 취소해줍니다.
자란에서 인당 4200엔 정도에 예약했었는데, 유빙이 없으면 인당 1200엔인가 1500엔인가 받고 15분정도 유람선 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바시리의 명물인 쇄빙 유람선입니다. 아바시리 앞바다에 펼쳐진 광활한 유빙을 부수며 항해하는 재미가 매우 각별합니다. 승선시 400엔을 추가로 내면 배 앞부분의 우등석에서 편안하게 유빙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갑판 위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유빙을 보는것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덕분에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겨울철 홋카이도에 오신다면 꼭 오로라호를 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진짜 색다른 경험..
유빙 크루즈가 3300엔이라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타고나면 정말 만족...
같이 간 조카가 홋카이도 1주일 여행동안 가장 기억남고 좋았던 것이
이 유빙선 탄거라 했거든요...
주말표는 한달전에 이미 매진 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아바시리 오신다면 꼭 타보세요...
인터넷에 10%할인 쿠폰도 있으니 챙겨 가세요..
일본어 잘 모르시면 구글맵 쇄빙선 오로라 복사하셔서 구글앱사이트에 그냥 붙이면 쉽게 쿠폰 찾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