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차 75미터, 폭 15미터의 시원한 폭포로, 화엄 폭포·우라미 폭포와 함께 닛코 3대 명폭에 꼽히고, 비말이 안개처럼 춤추는 모습으로부터 명명되었다고 들었습니다 👂
신록과 단풍의 계절이 특히 볼 만하며 전망대에서 폭포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나무 사이를 미끄러지는 폭포의 그림 같은 아름다움에 무심코 한숨이 나옵니다 😮💨
2025.11.6(목)10:21
네, 아름다움을 폄하하려는 건 아니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는 겁니다. 안개 속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그날 오후 안개가 너무 짙어서 아름다운 폭포였을 텐데, 흐르는 물소리만 들릴 정도였어요. "안개 폭포"라는 이름에 걸맞는 곳이죠, 하하.
주차장/버스 정류장에서 폭포 전망대까지 걸어가는 짧은 거리는 포장재, 긴 통나무, 흙, 석판, 돌 등을 바꿔가며 꽤 수월하게 걸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도로 표지판도 아주 선명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