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핫케이지마에 있는 엄청 큰 수족관 입니다!
아쿠아 리조트 패스 구입하시면 수족관은 전부 입장 가능하고 어트렉션도 타시려면 원데이 패스 구입 하셔야 됩니다!
내부도 이쁘게 잘 꾸며져 있고 돌고래 쇼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ㅎㅎ
여름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어트렉션 타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내가 왜 나이트패스를 노리고 늦게 갔을까!
후회가 막심하다.
반드시 다시 와야할 곳.
관서의 카이유칸, 오키나와의 추라우미와 함께 내 인생 수족관이 되었다.
첫 인상은 디즈니 씨의 열화판인줄 알았으나, 수족관의 규모나 전시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장난이 아니다.
섬에 들어가는 것은 무료.
전체 자유이용권은 5000엔 이상이지만
놀이기구에 관심 없다면
수족관 패스 3000엔으로 가자
아쿠아 시어터나 섬 일주 크루즈를 택1하여
3200엔 코스도 좋을 듯 하다.
16시 이후 나이트 패스로 500엔이 줄지만, 16시 이후로 돌아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니 비추천
시간이 없고 수족관도 별로라면
가볍게 산책이나 쇼핑만 해도 좋다.
입점한 가계가 많아서인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
또한 밖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도 제법 되니
눈동냥을 노려보자
1. 후레아이존
돌고래, 수달, 펭귄, 기각류의 쇼나 만지기가 가능한 곳.
바다사자가 새 연호인 레이와를 쓰는 것을 보았다.
상당히 힘들어보였지만 제법 명필.
크기로는 4개의 수족관중 가장 작을지 모르지만, 오히려 이벤트는 가장 다양한 곳.
특히 사육사들의 서비스가 매우매우 친절하다.
2. 우미팜.
겉보기론 아무것도 없다.
평범한 어촌의 그물망이나 몇개 있는 낚시 체험존인줄 ...
낚시는 하지 않고 간단히 둘러만 보았다.
참고로 잡은 물고기를 요리도 해준다.
녹색이 잔뜩 낀 바다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고 생각한 순간 물고기들이 모여든다.
웹툰 「조의영역」이 생각날만큼 섬칫한 느낌이 든다.
우미팜 가운데의 배는 수면 밑의 물고기들을 관람 할 수 있다.
낚시를 하지 않는다면 4개의 수족관중 제일 볼게 없는 곳.
3. 돌핀 판타지
외부의 도트 그림이 멋있다
말그대로 판타지인곳.
대형수조 단 2개로 이루어져있지만,
정말 멋있다.
돌고래들의 자유로운 수영을 전후좌우 360도로 볼 수 있는 곳.
다만 몸의 상처들은 조금 신경이 쓰인다...
무리에서 쫒겨난 개채들인걸까...
4. 아쿠아 뮤지움
가장 메인이 되고 수족관다운 수족관.
카이유칸이나 츄라우미의 세계구급 초대형 수조는 없지만, 전시생물들의 퀄리티는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
언급하고 싶은 생물과 전시관이 너무 많아서 자세한건 직접 가서 보길.
메인은 역시 공연장
의자에 난방기능도 달려있다.
본 쇼는 미스터 마로쿠의 마술+돌고래쇼
사실 돌고래쇼가 거의 메인에다
마술은 중간중간 준비할 시간을 버는 용도인듯...
트릭 자체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눈치 챌 듯 싶다.
어찌됬든 돌고래쇼의 퀄리티 자체는 정말 대단하다.
음악의 타이밍에 맞추는 것이나
사육사들과 돌고래의 호흡이 잘 맞는다.
엄청난 노력과 유대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19시 반의 마지막 공연 LIGHTIA.
필견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