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랜드를 방문했을 때, 동화 속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퍼레이드와 불꽃놀이가 너무 환상적이었고, 디즈니 캐릭터들이 직접 다가와 인사해 주는 것도 감동이었어요. 놀이기구들도 테마가 확실해서 디즈니 감성이 가득했어요. ‘푸우의 허니헌트’와 ‘스플래시 마운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대기 시간이 길긴 하지만, 그만큼 완성도가 높아 기다릴 가치가 있었어요.
퍼레이드 시적 전부터 사람들이 자리 잡고 앉아있던데,, 그렇게 매니아가 아니라면 그냥 시간 맞춰서 지나가는 자리에서 보면 됨. 충분히 잘 보이고 즐길만함. 어트랙션의 경우 줄서서 타면 대기시간이 60분 정도는 걸리는 것 같고, 돈내고 빨리타는 것의 경우 이것도 한 15분은 기다랴야 됨.
디즈니와 크리스마스 테마가 합쳐진 디즈니랜드는 최고!
갈때마다 테밍과 디테일에 감동스럽고 어트랙션 기술력과 운영력에 놀란다.
하루에 3개의 퍼레이드, 맵핑쇼, 불꽃놀이까지 더해지니 나올때는 디즈니 뽕에 제대로 취하게되는 매직을 경험한다.
올해부터 시작된 캐슬맵핑쇼 ‘Reach for the stars‘는 타 디즈니보다 불꽃이 아쉬우나 스토리나 음악이 좋아 지금까지 나이트쇼가 약했던 도쿄 디즈니의 약점을 완벽하게 개선하였다.
늑장 부리다가 1시간반 남은 상태로 입장.
아주 바쁘게 효율적으로 빠르게 해치우느라 정신 없었지만 사진은 많이 건졌다.
일루미네이션 겨우 딱 맞춰서 관람.
페스티벌과 놀이기구를 경험 못해 아쉽긴했지만 사진은 다 건졌고 일루미네이션 하나만 좋은 자리서 볼 수 있어서 아주 만족했다.
낮부터 왔으면 체력적으로 힘들고 지쳤을텐데 짧게 효율적으로 좋은 컨디션으로 경험했다고 위안을 가졌다.
할로윈에 맞춰서 갔는데 코스프레가 일상인지 할로윈 특수가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경험한 1시간반 코스로는 최상의 만족도.
다음에 상해 디즈니랜드 갈 때 퍼레이드와 놀이기구를 경험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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