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랜드를 방문했을 때, 동화 속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퍼레이드와 불꽃놀이가 너무 환상적이었고, 디즈니 캐릭터들이 직접 다가와 인사해 주는 것도 감동이었어요. 놀이기구들도 테마가 확실해서 디즈니 감성이 가득했어요. ‘푸우의 허니헌트’와 ‘스플래시 마운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대기 시간이 길긴 하지만, 그만큼 완성도가 높아 기다릴 가치가 있었어요.
24.04.08 방문
방문당시 공사중이였던곳도 많아서 아쉬웠지만 미녀와야수 하나를 바라보고 갔었는데 정말 만족했습니다 꼭 타보셨으면하는 1순위 놀이기구이며 여유가 있으시다면 DPA구매도 추천하는 놀이기구 입니다 (당시 대기시간 2시간 넘었습니다) 돌아다니다보니 멀리서 겨울왕국 공사를하던데 지금은 완공되었더라구요 당시에도 되게 규모있어보이던데 궁금하네요
너무나도 환상적인 경험이었어요🥹 10시 반쯤 도착했는데 운이 좋았던건지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dpa로 미녀와 야수, 40주년 기념 패스로 몬스터주식회사 어트랙션 예약도 성공했어요. 그 외에 3~4개정도 어트랙션 추가로 탔는데 인기가 덜 한 거였는지 제일 오래 기다린게 30분정도였던 것같아요. 저는 다 재밌었습니다!
어트랙션을 즐기지 않더라도 랜드 자체에 볼 거리가 많아서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어딜가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어서 동화 속으로 들어간듯한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디즈니랜드를 위해 일본에 또 가고싶어요
여기 디즈니랜드에 오픈런해서 문 닫을 때까지 하루종일 참 알차게 시간을 보냈다. 동화 속 디즈니 세상에 여행하고 온 느낌이었다.
먼저 들어가자마자 DPA(Disney Premier Access)로 살 수 있는 것들을 샀다.
DPA로 산 미녀와 야수는 DPA가 없다면 무려 2시간이나 줄서서 기다려야했다. 그렇게 본 미녀와 야수는 꽤나 재미있었다. 다만 이제 디즈니씨에 이어 연달아 기차나 배 등 이동 수단을 타고 터널을 지나며 각종 것들을 보는 것에 다소 지치긴 했다. 😅 마지막에 야수의 모습에서 왕자로 바뀌는 장면은 어떻게 한건지 (아마 빛을 이용해서) 참 신기했다.
디즈니랜드의 꽃은 퍼레이드다. 아래 3가지 퍼레이드를 봤다. 짱이다 👍
1. 디즈니 하모니 인 컬러 (다채롭게 빛나는, 하모니의 세계로'를 테마로 하여 미키마우스나 디즈니 친구들이 등장하고 가지각색의 꿈이나 마음, 다양한 색상의 꽃잎으로 가득한 퍼레이드)
2. 잇츠 어 스위츠풀타임 (디즈니 영화 '주먹왕 랄프'에 등장하는 바넬로피가 상상한 '알록달록한 모든 것이 과자로 만들어진 리조트'가 콘셉트인 퍼레이드)
3. 일렉트리컬 퍼레이드-드림라이츠 (도쿄디즈니랜드의 밤을 빛과 디즈니 음악으로 아름답게 장식하는 호화로운 퍼레이드)
이 중에 마지막꺼 저녁에 하는 일렉트리컬 퍼레이드-드림라이츠를 7만원 가량을 주고 DPA 예약을 했는데, 그냥 땅바닥 자리를 맡아주는 정도라 돈이 좀 아까웠다. 가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DPA 예약을 한걸 보고 놀랬다. 그래도 참 편하게 앉아서 퍼레이드를 잘 구경했다. 💸 퍼레이드 음악은 상당히 얄구졌지만 ㅋㅋㅋ
40주년 Priority Pass로는 곰돌이 푸를 봤다. 역시나 기차를 타고 관람하는 형식이다 ㅎㅎㅎ 그리고 디즈니랜드를 도는 커다란 기차와 커다란 배도 탔다. 배를 타고 섬으로 건너가 이것저것 체험할 수도 있다.
이번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바로 아내가 추첨으로 뽑은 Show 'Mickey's Magical Music World' 였다 ✨️ 한 편의 제대로된 뮤지컬을 본 느낌이었다. 너무나 멋진 무대였다 👍 스케일도 꽤 큰데다 세세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신경을 많이 쓴게 보였다.
첫째 아이가 제일 좋아한 건 'it's a small world' 🌎 전 세계 몇몇 나라를 테마로 해서 조그마한 인형들로 꾸며놓은 걸 배를 타면서 감상하는 것이었다. 인형들 얼굴이 다 똑같이 생겼는데.옷만 바꿔입었다. 엘사 얼굴도 똑같이 생겨서 웬 이모가 되어 있어 깜짝 놀랐다 😂 '친구야 나는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는 너를 사랑해 🎶' 이 노래가 세계 여러 나라 언어로 계속 반복되는데, 아이가 계속 타자고 해서 무려 it's a small world을 다섯 번이나 탔다 !! 그래서 이 노래를 얼마나 많이 들었던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