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쓰리코엔역(jr아님)에서 조금 걷긴합니다만
만족스러운 공원입니다.
카가와현 쿠폰을 깜빡 놓쳤지만, 한국돈 성인기준 4천원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2월중순에 가서 그런지 해뜨는데 눈비가 쏟아지고 다시 맑아졌다 흐려졌다가 1시간동안에도 날씨가 변화무쌍한거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이때만 그런지모르겠지만 한국과 온도차이는 없었음)
그래서 배는 안탔지만(운행은 함) 공원안 전통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몸을 녹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2월 중순 겨울에 다녀왔습니다. 오전 7시부터 열길래 7시 반에 도착해서 들어갔어요.
새벽 산책하시는 어르신들이 종종 계셔서 입장료를 주민 분들은 안 받고 들어오실 수 있는지 궁금했어요.
새벽애 가깝다보니 사람이 많이 없어서 혼자 편하게 사진 찍고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유롭게 설명도 보고 사진도 남기면서 쭈욱 남쪽 코스였나요? 1시간 걸린다는 코스를 돌았는데 그렇게 여유롭게 다니니 딱 한 시간 젙노 걸렸어요.
다음 코스는 좀 더 짧다고 적혀있었는데 실제로 코스도 짧고 겨울에는 식물들이 다 시들어서 특별히 볼 건 없어서 금방 돌다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혼자 여행와서 사진을 좀 여유롭게 찍으며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저처럼 오픈 시간에 오면 좋을 것 같아요.
한 두 시간 정도 정원을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사누끼우동 본점을 가면 오픈이 9시 반이라서 시간이 적절히 맞습니다.
화장실은 다 비데가 있고 관리가 참 잘 되어 있었어요.
기념품은 하나쯤 사고 싶었는데 딱히 예쁜게 없어서 아쉬웠어요.
다카마쓰랑 오카야마 전반적으로 기념품이 잘 없더라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