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층에서 보는 풀경이 정말 예쁘고 좋은데 줄이 매우 깁니다.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어서 바람도 시원하고 풍경도 좋지만, 철창이 있어서 사진 찍기는 어려워요. 주유패스가 있어도 5층까지 가는 엘레베이터 타는 데 30분정도 걸렸고, 5층부터는 사람이 매우매우매우 많아서 출근길 지하철처럼 사람들 사이에 밀려다닙니다. 평일 이른 오후에 갔는데 사진 찍기도 어려웠어요. 주유패스 없는 분들은 티켓 끊는 줄이 엘레베이터 줄보다 길다는 점 주의하세요. 다른 일행을 데리고 다시 간다면 주유패스가 있다면 앞에 우물까지만 보고 그냥 나가고, 주유패스가 없다면 앞 밴치에 앉아서 외관만 구경할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리고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참배하는
현지인과 나와같은 관광객이 많았다.
그렇게 크지도 않고 사람도 적잖이 있었지만 의외로 정숙해서 내심 놀랐다.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라고 해서 열심히 빌어봤는데 외국어라서 못알아들으셨을지도...
부적을 하나 사봤는데 맨처음엔 예뻤는데 자세히 보니 화투 그림이라서 조금 당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