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예매가 불가능하므로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아쉽게도 급작스럽게 방문을 계획했고, 일주일 전부터 예약을 시도하여서 원하는 일정에 유료 투어는 신청하지 못했고 가이드 증류소 투어로 만족해야 했다. 여유 있게 한달전에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이드 증류소 투어(하루 12회/ 매일/ 70분 소요/ 무료)
플래티넘 VIP투어(하루 1회/ 토,일/ 120분 /5,000엔)
마이블렌드 세미나 투어(하루 1회/ 월,화,수/ 150분 소요/ 10,000엔)
키몰트 세미나 투어(하루 1회/ 월~금/ 80분 소요/ 2,000엔)
예약 없이 간다면, 상점(위스키,굿즈,과자 등), 레스토랑, 박물관(유료 테이스팅 바 포함)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증류소까지 삿포로 역에서 2시간 정도, 오타루 역에서 50분 정도 걸린다.
투어 예약을 하였다면, 정문에서 입장이 가능하고 그렇지 않다면 입구가 다르다.
예약 확인 후에 테이스팅 티켓을 주는데, 시음에 대한 자격확인과 투어 종료 후에도 자유롭게 가이드 투어 지역을 재입장하거나 정문을 이용하여 퇴장하고 싶을 때 반드시 확인한다.
증류소에 대한 역사적 설명은 뒤로하고, 주변의 경관이 훌륭하고 건물들이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을만큼 인상적이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2시 방문이었어서, 투어를 마치고 상점에 들렸을 때는 많은 위스키들이 이미 판매되어 원했던 위스키라인업들은 보이지 않았다.
직원께 몇 시에 방문해야 한정판의 위스키들 입고되는지 여쭤보니, 꼭 아침 일찍도 아니고 11시 이후에도 입고 될 때가 있어서 운이라고 하셨다.
유료 테이스팅 바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요이치 증류소가 위스키 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유명해서 방문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증류소 투어 예약은 한 달 전부터 티켓팅을 해야 하더군요. 대략 오전 9시에 열리는 것 같았습니다.
요이치까지 JR을 타고 왔는데 이것도 시간이 관람시간과 잘 안맞아서 도착 후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그래도 증류소를 둘러보며 참 오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정있는 한 사람이 이렇게 후대까지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이 인상깊었습니다.
투어를 신청하면 무료로 시음 쿠폰이 나오고, 세 잔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과와인, 슈퍼닛카, 싱글몰트 요이치 이렇게 마셨네요.
셋 다 맛이 좋아서 추가로 유료 시음을 위해 박물관으로 달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