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테산도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오모테산도 도보 여행의 피로를 미술관내 정원의 카페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며 쉬어 가는 곳으로 들러가면 좋겠다.
미술관 건축은 겐고 구마 선생 작품으로 상설전시는 일본 고미술 위주로 작품이 많지는 않아 미술관도 작은 규모라 관람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
숲과 같은 정원이 유명한데 오모테산도 도심을 거닐고 왔다면, 일본 애니메이션처럼 미술관에 들어서는 순간 오랜 나무와 넓은 정원들로 딴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기자기한 정원 길을 거닐다 보면 중간 중간에 다실이 있어서 쉬엄쉬엄 둘러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