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미호노 마쓰바라(미호 소나무 숲)
더운 여름날 후지산으로 로드트립을 하고 계시다면 달아오른 열을 잠시 식혀줄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높이가 아주 높아 장대한 폭포는 아니지만, 옆으로 넓게 늘어져 가지런히 떨어지고 있는 폭포수, 그리고 둘러싸인 푸른 녹음이 일본 스타일이랄까…싶었습니다. 가와구치호를 가시는 중이라면 잠깐 들르시는 것 추천합니다.
- 차량을 이용하시면 주차비 500엔(2024.06 기준)
- 도보로 이용 시 그냥 공원처럼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 주차비 우회를 위해 바로 길 건너편, 혹은 지근 거리에 주차장 영업을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400엔 정도였던 것 같아요. 혹은 식사 시 무료)
2025. 02. 11 방문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방문했습니다.
이전 후기처럼 꽤 멀리있다보니 타이트한 일정이라면 건너 뛰시는 것도 추천은…드립니다.
저는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해 떠 있을 때 후지산말고 일몰의 후지산도 꽤 예쁩니다. 바쁘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꼭 와서 보셨으면 합니다.
아침에 날씨가 좋다면 무조건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람들도 많이 없었고 조용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흑색의 모래와 파도가 부딪치는 걸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옆을 보면 장애물이 없는 깨끗한 후지산을 볼 수 있습니다. 시즈오카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곳입니다.
멀지만 후지산을 볼 수 있는 해변가.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이 해변은 검은색 모래가 특징이다. 그래서 그런지 바닷물이 더욱 더 에메랄드 색으로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날도 맑고 후지산도 구름이 없을때에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을 정도. 탁 트인 해변이 현생의 복잡한 생각을 모두 날려버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