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히로메 이치바(히로메 시장)
고치가 1인당 술 소비량이 왜 일본에서 1위인지 알 것 같은 히로메 시장.
평일 저녁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특히 고치는 관광객이 별로 없었는데도 현지인들로만 가득 찼다는 점이 신기.
만약 고치가 공항이 있고 관광객들로 북적였으면 히로메 시장은 엄청 유명세를 타지 않았을까 싶다.
다양한 가게들에서 주문을 하고 가운데 식탁에서 사람들이 밥을 먹는 구조.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바라만 보는 그런 관광지이다.
타다끼가 인기가 가장 많았고 특히 사람들이 항상 줄 서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 맛집인듯?
히로메시장 안의 분위기 너무 좋아요! 약간 종로 광장시장의 정말 광장같은 느낌이랄까. 중간의 테이블 바깥으로 상점들이 쫙 있으며, 거기에서 원하는 음식 사와서 마음에 드는 테이블에 앉으면 됨. 오후 5시 부터 상점들이 주로 오픈하며, 난 그 전에 갔는데 오픈한 집이 많는 않아서 그 집들이 붐볐음. 여기 가면 그냥 술을 먹을 수 밖이 없늨 분위기!
이틀 연속 왔던 시장.
주말에 오면 조심해야함. 공용 테이블도 가게 앞에 있는건 술시키라고 강요하고 못안게함.
그래서 어제 술시킨집 찾아 들어가곳.
술만시키면 밖에서 음식 가져와도 된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음.
덕분에 거북손 사와서 먹었는데.... 그냥그럼...
제일 맛있었던건 고래도 아니고 곰치랑 멸치튀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