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이고 낭만 넘치는 장소입니다. 서양인들이 70%정도 되고, 개성있는 작은 BAR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여기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다만 입장료처럼 받는 차지가 제법 비싸고, 주류 2-3잔 마시다보면 4000-5000엔 금방 넘어가니 분위기에 취해 마구 마시지말고 정신 단디 잡고 드세요.
밤에갔는데 음침하다가도 사람이 좀 북적이는 섹터는 사람냄새가 났습니다. 외국인이 주 고객층인것같아요 ㅎㅎ
I went at night and it was gloomy, but the area was crowded with people and smelled like people. I think the main customers were foreigners. Haha
신주쿠는 어릴 때 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만화 시티헌터(도시의 욕망)의 배경이었던 신주쿠역 동쪽 시가지와 더불어 심야식당의 배경인 골든가이 거리...
실제 심야식당의 가게는 찾지 못했지만, 드라마에서의 느낌은 골목에서 물씬 느꼈습니다. 이번 여행은 가족 여행이라 낮이었지만, 다음엔 친구와 밤에 와서 가게를 방문해보려 합니다.
신주쿠의 XYZ 게시판은 정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