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을 모시고 있는 '센겐 신사'는 전국에 13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 총 본산이 바로 이곳에 있는 본궁(本宮)입니다. 그래서 '신사'보다 한끗발 높은 '대사(大社)'로 칭합니다. 관람할 수 있는 신사의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신사의 동쪽에 와쿠타마 연못이 볼만합니다. 연못에서 후지산의 복류수가 솟아 올라서 흐르기 시작합니다. 초당 2.4kg의 물이 마르지 않고 솟아 오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조성된 정원같은 숲도 아늑하고 좋습니다. 후지노미야 여행의 필수코스입니다.